양평군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한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내 5개 경로당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영양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추진된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을 활용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의 구체적 활동 내용은 다양했다. 어르신들은 제철 채소를 활용한 건강 샌드위치 만들기와 보리수박화채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둔 교육 및 검진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빈혈 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가 실시됐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 교육도 제공됐다. 이를 통해 건강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초고령사회에서는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한 다양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