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문화재단의 '내리마루 문화쉼터'가 지난 9일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역사적 흔적을 보존하면서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내리마루 문화쉼터는 지난 2025년 4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한 생활문화센터다. 공간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주민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공존 방안을 모색해 만들어졌다. 제물포문화재단은 이곳을 지역주민과 예술인, 동아리 등의 문화 거점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재단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인문예술아카데미 쉼(休)터학교, 중장년·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등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공모사업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수시 대관 등 지속 가능한 문화공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다양한 연령층의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내리마루 문화쉼터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김찬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역량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 재단은 내리마루 문화쉼터를 거점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쉼;콘서트, 쉼(休)터학교, 창작쉼터,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물포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jcf.or.kr/)과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지역문화팀(070-4123-8106)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