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7월 23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중랑망우공간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의 9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색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홍대순 색동회 이사장, 방승복 온양 방씨 종친회 회장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중랑구가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의 9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으며, 어린이들이 참여한 추모공연과 헌화로 어린이 사랑 정신을 기렸다. (중랑구 제공)
중랑구가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의 9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으며, 어린이들이 참여한 추모공연과 헌화로 어린이 사랑 정신을 기렸다. (중랑구 제공)

추모식은 색동회 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이어 방정환 선생 95주기 특별 보고, 어린이날 선언문 낭독, 입체동화구연, 추모공연, 추모사,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 전반에 걸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점이 돋보였다. 어린이들은 추모공연과 헌화에 함께하며 동요와 어린이날 노래를 제창했다. 이러한 참여를 통해 참석자들은 어린이를 사랑했던 방정환 선생의 정신을 함께 기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고 어린이 문화를 이끌었던 방정환 선생님의 뜻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망우역사문화공원이 그 삶과 뜻을 기억하고 전하는 역사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