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7월 24일 구청에서 K-팝 그룹 '키키'(KiiiKiii)를 민선 9기 첫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MZ세대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키키와 함께 강남의 문화·관광·정책을 국내외에 알린다는 전략이다.

강남구가 K-팝 그룹 키키를 민선 9기 첫 홍보대사로 위촉해 2년간 강남의 문화와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남구 제공)
강남구가 K-팝 그룹 키키를 민선 9기 첫 홍보대사로 위촉해 2년간 강남의 문화와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남구 제공)

키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의 5인조 그룹이다. 2025년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데뷔 불과 13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쇼! 음악중심'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올해 1월 발매한 '404(New Era)'로 멜론 TOP100 1위를 달성했고, 미국을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8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강남구는 키키의 높은 대중성과 국제적 인지도가 강남을 알리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키키는 향후 2년간 강남구의 홍보 콘텐츠 제작과 주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구는 이를 통해 강남의 정책과 문화·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광범위하게 홍보하고, K-팝·K-컬처 중심지로서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김현기 구청장은 "키키의 밝고 역동적인 에너지가 구정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키키와 함께 강남의 매력을 친근하게 알리고, K-팝·K-컬처 중심지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