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중학교(교장 김향란)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15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대학생 멘토 3명이 개별 지도를 맡았다.

신흥중학교가 대학생 멘토 3명과 함께 15명 학생의 교과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신흥중학교가 대학생 멘토 3명과 함께 15명 학생의 교과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경상북도교육청 제공)

멘토들은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 학습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단순히 문제 풀이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개념과 학습 방법을 함께 살펴보며 기초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프로그램의 또 다른 핵심은 진로 탐색이었다. 멘토들은 학생들과의 상담을 통해 관심 분야와 희망 진로,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학생들은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진학과 대학 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며 미래를 주도적으로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학교는 학생마다 학습 속도와 관심 분야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일률적인 수업보다 개별적인 상호작용에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맞춤형 접근 방식이 학생들의 학습 자신감과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공부에 도움이 됐고, 진로와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향란 교장은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이 학생들이 학습에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흥미와 진로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