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이 8월 11일 오후 7시 30분 웅상도서관 지하 공연장에서 '문학과 재즈가 흐르는 한여름밤의 회야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 작가 김응숙과 재즈 뮤지션 서민진 밴드가 함께 무대에 올라 문학과 음악이 융합된 특별한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시립도서관이 8월 11일 지역 작가 김응숙과 재즈 뮤지션 서민진 밴드와 함께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립도서관이 8월 11일 지역 작가 김응숙과 재즈 뮤지션 서민진 밴드와 함께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산시 제공)

이번 공연은 김응숙 작가의 에세이 '회야천연가'에 담긴 문학 이야기와 서민진 밴드의 재즈 공연을 결합한 형태다. 작품 속 이야기를 재즈 선율로 풀어내며 시민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할 계획이다. 김응숙 작가는 2025년 양산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몸짓'의 저자로, 양산 평산동에 거주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대표 작가다. 2024년 동서문학상 대상과 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웅상 회야천을 거닐며 얻은 영감으로 집필한 '회야천연가'는 올해 출간된 작품이다.

서민진 밴드는 재즈 보컬리스트 서민진과 음악감독 피오트르 파블락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부산재즈페스타, 양산재즈페스타, 부산시민회관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 경력을 쌓아온 팀이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노, 베이스, 아코디언, 드럼, 기타로 이루어진 앙상블이 참여해 도서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작가와의 대화, 작품 낭독, 재즈 공연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형태로 진행된다. 문학을 보다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접하면서 동시에 재즈 공연을 가까이서 감상하며 문학과 음악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양산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55-392-5971)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