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농작업 중 재해 위험이 급증하자, 시는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재해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 중이다.

김해시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관련 질병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시는 총 사업비 7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국비 50%, 도비 7%, 시비 13%를 담당하며, 이에 따라 농업인은 전체 보험료의 30%만 부담하고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일반4형은 84세)까지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1년간 가입 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상해·질병 치료급여금 등을 보장받는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한낮(12시~17시) 농작업 자제, 수분 자주 섭취, 모자 착용 등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도 당부했다. 박은숙 농업정책과장은 "폭염은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과 같다"며 "무더운 시간대 작업을 피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 또는 NH농협생명 고객센터(☎1544-4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