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서구청장은 6일 아침 대전 유일의 천연기념물인 괴곡동 느티나무 정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수령 약 700년으로 추정되는 이 느티나무는 2013년 7월 천연기념물 제545호로 지정된 서구의 대표 자연유산이다.

전문학 서구청장이 6일 아침 괴곡동 천연기념물 느티나무 정비사업 현장을 살피고 있다. (대전 서구 제공)
전문학 서구청장이 6일 아침 괴곡동 천연기념물 느티나무 정비사업 현장을 살피고 있다. (대전 서구 제공)

서구는 느티나무의 생육 환경 확장을 위해 2021년부터 5개년에 걸친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청장은 느티나무의 관리 상태와 정비구역을 살펴본 뒤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는 5년차 사업의 마무리 단계다. 도로 이설과 정자, 주차장, 편의시설 및 소방방재시설 설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문학 청장은 "괴곡동 느티나무는 700년 동안 우리 지역을 지켜온 소중한 국가유산이자 주민들의 역사와 추억이 숨 쉬는 공간"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느티나무의 보존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