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7일부터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전문학 구청장은 저출생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취지를 밝혔다.

대전 서구가 임산부 건강 증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27일부터 신청받는다.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임산부 건강 증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27일부터 신청받는다. (대전 서구 제공)

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면서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다만 현재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사업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1인당 24만 원 상당(자부담 4만 8천 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지원받은 임산부는 사업 기간 지정 쇼핑몰에서 1회 4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의 친환경 농산물을 자유롭게 선택해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는 물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 기회도 함께 마련할 수 있다.

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3일 오후 6시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구는 대상자 자격 검증을 거쳐 내달 20일까지 1차 대상자를 확정 및 통보한 후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문학 청장은 "신청 기간 내에 꼭 접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