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서부동이 23일 중복을 맞아 지역 청년회와 함께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영천시 서부동이 청년회와 함께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수박을 전달했다. (경북 영천시 제공)
영천시 서부동이 청년회와 함께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수박을 전달했다. (경북 영천시 제공)

이날 방문 활동에서 서부동 직원과 청년회원들은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중복 명절을 맞아 준비한 수박을 각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청년단체와 행정기관이 손을 맞잡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부동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 중심의 지원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수 청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성호 서부동장도 "폭염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주신 청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