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완도~강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하며, 22일 오후 2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을 사전에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해남군이 완도-강진 고속도로 건설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전남 해남군 제공)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7월 7일부터 8월 3일까지 한 달간 공람된다. 평일(토·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동안 해남군청 건설도시과와 북일면사무소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www.eias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완도~강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라남도 강진군 작천면에서 해남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계획되어 있다. 세 가지 대안이 검토 중인데, 대안 1은 해남군 북평면을 지나 36.9km, 대안 2는 해남군 현산면을 거쳐 39.6km, 대안 3은 38.9km 규모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해남군 내에는 해남나들목(IC)과 남해남나들목(IC) 두 곳의 나들목 설치가 계획되어 있어 지역 교통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주민 의견은 공람 종료 후 8월 10일까지 접수한다. 공람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해남군청 건설도시과로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환경영향, 환경보전방안, 공청회 개최 필요성 등이 검토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환경적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고 합리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