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관광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혜란)는 ‘창원시 권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달 30일 마산 돝섬에서 진행됐다.
연구회는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창원권·마산권·진해권 관광지를 순차 점검했다. 현장에서 수집한 이용 행태와 접근성, 안내 체계, 체험 콘텐츠 등을 비교하며 과제를 정리했다. 웅천도요지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고도화, 북면온천의 스포츠·체류형 연계 등 생활관광 관점의 과제도 검토했다.
의원들은 최종보고회에서 권역별 특성을 살리는 활성화 전략을 공유했다. 단기적으로는 기존 관광 인프라를 연결하고, 채널별 맞춤 홍보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단계별 발전전략을 세워 콘텐츠 확장, 체류시간 증대, 재방문 유도까지 연계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연구회는 돝섬에서 안전 점검을 병행했다. 이용 동선·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확대와 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 보강 등 현장형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권역 간 교통·예약 연계, 계절 행사와 지역 상권을 묶는 코스 설계 필요성도 논의했다.
김혜란 대표의원은 “연구활동을 통해 관광자원 발굴뿐 아니라 기존 자원의 활용에 있어 홍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자원 육성과 활성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 제·개정 여부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보고서 확정 후 소관 상임위와 집행부에 제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역별 우선과제와 실행 순서를 구체화해 단기 보완사업과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도록 협의를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