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청소년환경캠프 '같이 그린(Green) 에코(Eco) 경북'을 개최했다. 도내 청소년 6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반영해 추진된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 프로그램은 환경의 가치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데 집중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며 방사성 폐기물 관리, 생활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캠프에는 경주 지역 문화탐방과 교류활동도 포함됐다. 도내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 중 한 명은 "2박 3일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며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치헌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청소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