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올해 처음으로 관내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일 당도·산도 분석 서비스'를 운영한다. 과수 시료의 당도, 산도, 당산비를 무료로 분석해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재배기술을 지도함으로써 고품질 과실 생산을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은 화성특례시 내 과수 재배농가와 관련 법인, 조합이다.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분석의뢰서를 작성해 과일 시료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분석이 완료되면 직접 방문, 이메일, 팩스 등으로 결과서를 받을 수 있다.
분석 항목은 당도, 산도, 당산비 세 가지다. 다만 분석 결과는 농업용으로만 활용하며, 홍보나 법적 증빙 등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화성특례시는 시료 접수부터 분석, 결과 제공, 기술지도까지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농가에 객관적인 품질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가는 분석 결과를 활용해 수확 시기를 판단하고 재배 관리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품질을 균일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당도와 산도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과일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이번 분석 서비스를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일의 당도와 산도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분석 서비스가 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고품질 과실 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객관적인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농가별 재배 특성에 맞는 기술지도를 확대해 화성특례시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