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22일 7월 '이달의 탄소중립 실천기관'으로 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를 선정했다.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00여 명의 대원이 활동 중인 여성민방위기동대와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여성민방위기동대는 거제시 전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다. 시는 폭넓은 지역 활동망을 갖춘 여성민방위기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을 확산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이달의 탄소중립 실천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22일 여성민방위기동대 간담회를 열고 18개 면·동 대장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수칙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의 기후행동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전 대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하고 제도홍보에 적극 참여하는 등 기후행동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이달의 탄소중립 실천기관으로는 3월 NH농협 거제시지부를 시작으로 4월 한국전력공사 거제지사, 5월 거제대학교, 6월 자연보호중앙연맹 거제시협의회가 차례대로 선정됐다. 거제시는 매달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기관을 선정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반충수 거제시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주신 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탄소중립 실현을 이끄는 원동력인 만큼 지역사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시민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와 실천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