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지난 2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공언어의 개념과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명확한 보도자료 작성법 등 직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민정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책임연구원이 강의를 맡았다. 강사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문서와 보도자료 작성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행정 현장에서 흔히 범하는 언어 오류부터 이해하기 쉬운 표현법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함안군이 이번 교육을 마련한 이유는 행정의 소통 개선에 있다. 어려운 행정용어를 줄이고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군민이 이해하기 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명확하게 작성된 보도자료를 통해 군정 소통을 강화하려는 의도도 담겨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올바른 공공언어를 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군민에게 이해하기 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