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이 22일 지속되는 폭염 속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순회 점검했다. 온열질환 등 안전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조치였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점검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폈다.(밀양시 제공)
안병구 밀양시장이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점검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폈다.(밀양시 제공)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9기 시정 핵심인 '현장중심·시민중심 행정'의 일환이다.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취약계층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시는 선제적 대응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안 시장이 순회한 현장은 국가하천 정비 현장(교동 모례지구), 시설 과수농가, 어르신 가정 및 원당경로당, 얼음골 신비테마관 공사 현장 등 4곳이다. 모두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지점들이다.

현장에서 안 시장은 무더위 속 작업 중인 근로자와 농업인을 격려했다. 그늘막 설치와 냉각 조끼 지급, 얼음물 제공 등 현장 근로자 보호 대책을 확인했고,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폭염 대비 물품도 전달했다.

8월 개관을 앞둔 얼음골 신비테마관 공사 현장도 살펴봤다.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한 안 시장은 "밀양만의 소중한 자산인 얼음골을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얼음골 신비테마관은 2021년부터 총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얼음골전시관과 미디어아트관 등을 갖춘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단 한 명의 시민도 무더위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 선제적이고 촘촘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