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22일간 원주천 치악교 둔치에서 '원주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개장하는 이 시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45분 운영하고 15분씩 휴식한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수질관리 및 점심시간으로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올해 물놀이장은 지난해보다 더욱 개선된 시설을 갖춘다. 최대 500명이 이용 가능한 규모로, 풀장 2개소와 슬라이드 3개소가 설치되며 영유아 전용 물놀이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특히 풀장에 그늘막을 새롭게 설치해 시민들이 한층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접근성 개선도 이뤄진다. 물놀이장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자가용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우천 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하지 않는다.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쓴다.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원주시는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까운 도심 속에서 편리하고 신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