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덕성여자대학교 글로벌교육ODA개발협력센터, 캄보디아 바탐방국립대학교와 농업기술 분야 국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캄보디아의 농업기술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지원하고, 농산물 유통·가공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협약이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덕성여대 ODA센터, 캄보디아 바탐방국립대학교와 함께 농업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 제공)

이번 협약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이루어졌다. 세 기관은 각각 고유한 역할을 담당한다. 덕성여대 ODA센터는 ODA 사업의 총괄기관으로 사업 기획·조정과 연수 프로그램 운영, 행정 지원을 맡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과 농산물 유통·가공, 지역농업 지원 사례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기술 자문을 제공한다. 바탐방국립대학교는 현지 교육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자 연계, 성과 확산을 담당하며 사업의 현지 정착을 지원한다.

협약 내용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농업기술 분야 기술교육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농산물 유통·가공지원센터 운영·관리 기술교육, 농업기술 및 농업지도 우수사례 공유, 교육·연수·세미나·워크숍·현장견학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등이 포함된다. 또한 교수·전문가·연구자 교류와 캄보디아 현지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한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기술 교육과 실습, 현장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은 양평군의 선진 농업기술과 농산물 유통·가공 분야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