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김해진영운동장에서 도내 당원간 결속을 다질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경남포스트 제공)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29일 오전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에서 ‘한마당 체육대회’를 열고 도내 당원 및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조직 결속과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전국을 돌며 민생투어 중인 장동혁 당대표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직접 참석하면서 이번 행사는 경남도당의 위상과 결집력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날 진영공설운동장에는 장동혁 당대표, 강민국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남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박완수 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등 시·군 단체장, 경남도당 당직자, 각 지역 당원들이 대거 운집해 운동장 트랙과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당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현안과 민생 현장을 논의하는 등 오랜만의 대규모 대면 행사에 들뜬 분위기를 보였다.

진해구 이종욱 국회의원이 도내 국민의힘 당원들의 참여와 응원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경남포스트 제공)

행사는 국민의힘 기(旗) 입장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주요 인사말, 체육대회 종목별 대항전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별로 나뉜 당원들은 줄넘기, 단체 줄다리기, 릴레이계주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하며 구호를 외치고 응원전을 펼치는 등 ‘체육대회’ 형식에 걸맞은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장동혁 대표는 인사말에서 경남을 “국민의힘의 중심이자 변화의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현장 정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경남이 바로 우리 당의 심장”이라며 “변화의 출발점은 늘 현장에 있고, 그 현장의 최전선에 당원 여러분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저들의 내란 몰이는 이제 끝이 날 것”이라며 “이제는 우리가 반격을 시작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운동장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의 힘이 모이면 어떤 어려움도 반드시 이겨내 왔다”며 “도정이 흔들리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당원 여러분이 중심을 지켜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이 국민의힘의 버팀목이자 대한민국을 지켜온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도정과 당이 함께 발맞춰 뛰겠다”고 당원들에게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사진=경남포스트 제공

강민국 도당위원장도 “당의 뿌리는 늘 현장에 있고, 그 현장의 중심에는 언제나 당원 여러분이 있다”며 “경남도당이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뜨거운 가을 햇살 아래 이어진 체육대회는 지역 간, 직책 간 벽을 허무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날 진영공설운동장을 가득 메운 3천 여명 당원의 함성과 응원은 국민의힘 경남도당의 단결과 결속을 확인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