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7월 1일 민선 9기 취임 1호 결재로 구청장 직속 재건축 쾌속추진단(TF)을 공식 출범시켰다. '신속을 넘어 쾌속으로'를 목표로 제도 개선과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8월에는 기능과 조직을 확대·보강한 민관협의체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을 정식 출범시켜 보다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TF는 도시계획국장을 단장, 재건축사업과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구청장 직속 조직이다. 제도개선팀과 공정촉진팀 두 팀으로 운영되며, 기존 지원 기능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제도개선팀은 정비사업의 걸림돌이 되는 비합리적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공원·녹지 확보의무 기준 완화 건의 등을 통해 사업 환경을 개선하며, 재건축 추진 주체를 대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쾌속추진 포럼'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서준오 구청장이 서울시의원 재직 당시 강북권 재건축 사업성 보정계수 개선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절차 간소화와 사업성 보정계수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정촉진팀은 개별 단지별 맞춤형 현장밀착 지원을 전담한다.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여건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사전컨설팅과 관계기관 협의를 지원한다. 또한 사업 진행 상황을 종합 관리해 계획 수립 기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핵심 사업은 '우리동네 정비사업 슈퍼맨' 제도다. 도시계획, 정비사업, 감정평가,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를 단지별로 연결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밀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주민이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하는 초기 단계부터 컨설팅을 지원해 도시계획업체 선정부터 신속통합기획 자문 접수까지 평균 1년 정도 소요되던 기간을 6개월 수준으로 단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TF 출범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실무 중심의 지원체계를 즉시 가동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8월에는 민관협의체인 신속추진단을 대대적으로 확대·개편해 정식 출범시킴으로써 정비사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준오 구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