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지난 10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장학금이다.

이번 후원이 주목되는 이유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북은행은 2001년 첫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해 왔다. 25년간 꾸준히 이어진 나눔으로, 누적 기부액은 6억 8000만원에 달한다.
전북은행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금융기관으로서 인재 양성과 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들은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자신들의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다.
최종구 부행장은 "지역의 미래는 인재를 키우는 일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의 이학수 이사장도 "오랜 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정읍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