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8월 12일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LG 디스커버리랩 부산과 함께 '찾아가는 인공지능(AI) 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 지역 최초로 유치된 이 프로그램은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교육 나눔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 협력사업이다.

연암공과대학 산하 'LG 디스커버리랩 부산'의 전문 강사진이 인공지능 최신 교구와 첨단 장비를 갖추고 심도 있는 인공지능(AI)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두 개의 전문 연구소(LAB)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행 기술(SLAM)' 연구소에서는 최신 로봇청소기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고정밀 지도 작성 및 주행 기술(SLAM)의 원리를 탐구한다. '제스처인식 연구소'는 지능형(스마트) 가전과 미디어 기기 등에 널리 쓰이는 동작(모션) 인식 기반의 인공지능(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인공지능에게 직접 학습시키고, 자신이 만든 몸짓(제스처)으로 로봇을 정밀 제어하는 고차원 인공지능 제어를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12일 하루 동안 총 4회차로 나뉘어 종하이노베이션 운당홀과 유-스타(U-STAR)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에서 가능하며,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1인당 2개 강좌까지 교차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넓히기 위해 저소득,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우선 모집'을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먼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중학생 대상 모집은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울산 지역 최초로 최첨단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게 돼 뜻깊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실습과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