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고독사 예방 캠페인 '모두 함께, 고립 없는 행복한 통영 실현'을 펼쳤다. 지역사회 내 고독사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이웃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7개 사회복지시설로 구성된 '어깨동무 네트워크' 소속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이웃 돌봄의 중요성을 알렸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이웃 돌봄의 중요성을 알렸다. (통영시 제공)

어깨동무 네트워크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공위원장 강석주, 민간위원장 배은영 등이 주도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깨동무 네트워크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강구안 문화마당을 중심으로 중앙시장과 강구안 일대를 3개 권역으로 나눠 활동했다. 각 권역에서는 시민들에게 고독사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고독사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스티커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을 통해 주변 이웃을 살피는 관심과 안부 확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에서 강조한 핵심 메시지는 고독사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는 점이다. 주민들에게 '이웃에게 먼저 안부를 묻는 작은 관심이 고독사 예방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웃이 서로 안부를 살피는 돌봄 문화를 확산해 고독사 없는 행복한 통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