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노후 간판을 교체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2026년 하반기 소상공인 개별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소상공인 36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간판 교체 설치비를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동작구는 올해 총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0개 업소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44개 업소의 노후 간판 교체를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23개 업소의 불법 간판 26개를 함께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 사업 일정은 7월 30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9월까지 서류심사와 옥외광고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이후 10월 중 불법 광고물 철거 및 간판 제작·설치를 진행하고, 11월 현장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동작구청 건설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pearl302@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건설행정과(02-820-1837)로 문의 가능하다.
구는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위해 간판 제작·설치 수행업체를 관내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로 한정하며, 구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정돈된 미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12월에는 참여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할 사업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노후 간판 교체 비용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해진 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노후 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