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정쌍학(창원10) 대표는 지난 6월 20일 의원총회에서 과반 득표로 새 원내 사령탑에 오르며 제4기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투표에는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60명 중 57명이 참여해, 정 대표를 비롯한 3명의 후보에 대한 무기명 투표가 진행됐으며 정 대표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했다.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정쌍학(창원10) 대표 (경상남도의회 제공)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정쌍학(창원10) 대표 (경상남도의회 제공)

투표에 앞서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 규정’ 개정으로 원내대표단 규모를 기존 13인에서 10인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이 통과된 점도 관심을 모았다. 정 대표는 1961년 3월 2일생으로, 건설소방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3선 도의원이다.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60명은 전체 의원 정원 중 상당 비중을 차지해, 도정 견제와 정책 추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4기 원내대표단의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확정됐다. 새로 구성된 원내대표단에는 △수석부대표에 최동원(김해3) 의원 △부대표에 조인종(밀양2), 조영명(창원13), 박동철(창원14) 의원 △원내총무에 전기풍(거제2) 의원 △정책위의장에 조현신(진주3) 의원 △정책위부의장에 이경재(창녕1) 의원 △원내대변인에 김순택(창원15) 의원 △원내부대변인에 정희성(창원12)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정 대표는 “원내대표단을 10명으로 구성하여 보다 밀도 있고 짜임새 있는 활동을 추진해 지방선거에서 도민의 신뢰를 확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남용(창원8)·김일수(거창1) 의원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정 대표가 선출됐으며, 이는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정 대표는 “소속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정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의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해 교섭단체 운영 및 정책 조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가 1년 정도 남은 만큼,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당내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원내대표단 구성을 10인 이내로 제한한 규정을 주도했다는 평가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