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용현면 금문경로당에서 2026년도 경남 시·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께 노래하go, 행복하g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 5명과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재능 나눔과 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로당은 마을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서 어르신들이 모일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지만,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갖는 의미가 크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경로당을 찾아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봉사자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봉사자도 "무더위에 지쳐 계신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처음에 수줍어 하시던 어르신들이 점차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도 추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노래교실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