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7월 31일 제299회 임시회를 통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932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당초 본예산 7,080억원보다 852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군민 생활 안정과 관광 활성화,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주요 편성 사업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는 한방 웰니스 관광 거점화사업에 58억원을 배정해 지역의 특화 관광 기반을 마련한다. 재난 대응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에 48억원을 투자한다. 도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에 38억원을 책정했다.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영유아 양육비 지원에 22억원을 편성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로 했다. 안의 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30억원을 배정하고, 읍면 단위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25억원을 투자한다. 노인복지회관 건립과 폐기물 소각시설 신규 설치사업에 각각 13억원씩 투입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 삶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확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추경 확정을 발판으로 2026년 주요 현안사업과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주민이 실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