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2025.10.17~24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에 ‘경남통합관’으로 참가한다.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EMS, 아스트 등 도내 46개 기업이 합류한다. 서울 ADEX가 시작된 1996년 이후 경남이 창원시·진주시·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항공기업 20곳과 함께 단일 통합관을 꾸리는 것은 처음이다.
경남통합관은 도내 기업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한데 묶어 홍보한다. 진주샛 모형, 경남형 미래항공기체 축소기, UAM SEAT 등을 전시하고 바이어 상담을 상시 지원한다. 통합관 내에는 ‘2026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 홍보 부스도 마련한다. 경남과 사천시는 내년 10월 열리는 사천에어쇼를 글로벌 산업 전시로 확대하는 계획을 병행한다.
행사 운영은 이원화된다. 10.17~19는 성남 서울공항에서 일반 관람 중심의 퍼블릭데이로, 10.20~24는 고양 킨텍스2 전시장(7~10홀)에서 비즈니스데이로 진행한다. 전시품목은 항공기·우주기기·미래항공기체(AAM)·지상장비 실물 및 모형으로 구성하고, 국제 세미나·콘퍼런스와 B2B 미팅을 연계한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 베넷 에어쇼팀 곡예비행 등 비행 시연도 예정돼 있다.
올해 서울 ADEX는 역대 최대 규모다. 참가국 35개국, 참가기업 600여 곳 수준으로 2023년(34개국 550개사, 관람 22만 명) 기록을 넘어선다. 비즈니스데이가 열리는 킨텍스 실내 전시면적은 확대돼 글로벌 주요 에어쇼 수준으로 운영된다.
경남도는 통합관을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신규 고객 발굴, 수출 물량 확보에 집중한다. 지역 주력 업체의 공급망 다변화와 차세대 플랫폼·부품 국산화 성과를 연결한다. 2023년 서울 ADEX에서 경남도는 수출상담 65건(3억 1,700만 달러), 창원시는 62건(약 8억 7,700만 달러), 사천시는 111건(약 11억 9,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올해는 기업 개별 부스와 통합 홍보·상담을 병행해 상담 파이프라인을 넓힌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2025 서울 ADEX’ 참가는 국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도내 기업들이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신규 고객 발굴과 수주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