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경북항공고등학교가 항공정비산업기사 합격률 6년 연속 100%를 달성했다.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실로, 항공정비 특성화고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경북항공고가 항공정비산업기사 합격률 6년 연속 100%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항공정비 전문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경북항공고가 항공정비산업기사 합격률 6년 연속 100%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항공정비 전문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항공정비산업기사는 항공기의 안전과 직결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높은 수준의 이론과 실무 능력을 모두 요구한다. 한 해 전원 합격을 이루는 것 자체가 어려운 성과지만, 6년 연속 합격률 100%를 유지한 것은 학생들의 노력만 아니라 학교의 교육과정·실습 시스템·전문 교사진의 지도 역량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북항공고는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 수업과 반복 숙련형 실습을 운영한다. 필기와 실기 교육, 시험까지 학교 내에서 연계해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항공정비 분야 전문 교사진의 밀착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자격 취득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은 다양한 성과로 이어졌다. 1인당 항공 관련 기능사 평균 5개를 취득하고 있으며, 항공정비사 면장은 10년 평균 취득률이 77%에 달한다. 2025년에는 국가기술자격 취득 최우수학교(경북 1위·전국 2위)로 선정되었고, 과정평가형 항공산업기사 우수과정 인증과 제1회 기특한 명장 배출학교로도 선정됐다.

합격 학생 김지원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반복 실습과 과정평가형 수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보완할 수 있었다"며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고, 6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어가는 데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항공정비 담당 윤동호 교사는 "6년 연속 100% 합격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교사들의 체계적인 지도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반복 실습과 맞춤형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