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와 전문가, 지역주민 등 115명이 참석해 복지 정책의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예산군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0일 주민공청회를 열고 115명이 참석해 복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0일 주민공청회를 열고 115명이 참석해 복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예산군 제공)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추진할 법정 중기계획이다. 복지뿐 아니라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을 포괄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담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제6기 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의 복지 현안, 향후 사회보장 정책 방향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상황 보고로 시작한 후 전문가 토론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의 사회보장 여건과 주요 과제를 살펴보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군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또한 지역별·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회보장서비스와 지속적인 복지 기반 구축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했다.

예산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와 군의회 보고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공청회는 예산군의 복지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군민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꼼꼼히 살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