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대표적 여성 리더이자 경제인 출신인 박정임 씨가 무소속으로 창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박정임 예비후보 선거전략본부는 지난 6일 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오는 16일 오후 2시 창원시의회 맞은편 대구은행 빌딩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 측은 "여야 양당의 극한 대립 속에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무소속 시민후보’로서 승부수를 던졌다"며, "정당의 이익이 아닌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창원의 과거 영광을 반드시 복원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 연설을 통해 "창원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기회의 땅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구태의연한 고정관념과 당리당략에 갇혀 제 역량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진단하며, "이제 창원이 다시 전국 7대 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아야 할 시간표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 없는 절대다수 시민의 뜻을 모아, 시민의 삶을 시민의 힘으로 일구는 '선거의 신기원'을 이룰 것"이라며, "선거 기술이 아닌 진심으로, 허위 공약이 아닌 내실 있는 정책으로 창원의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일각에서는 여야 양강 구도와 소수 정당까지 가세한 치열한 선거 정국에서 무소속 후보의 한계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으나, 현장 분위기는 다르다는 평가다.
선거캠프 관계자 박 모(55.여) 씨는 "박 후보는 기업 경영가이자 부동산 전문가로서 탁월한 전문성을 갖췄으면서도, 늘 이웃과 공동체를 겸손하게 섬겨온 '창원의 딸'이자 강인한 '쎈 엄마'의 면모를 두루 갖춘 준비된 시장 후보"라고 전했다.
한편, 박정임 예비후보는 법학 박사 및 경영학 석사 학위를 소지한 전문가로, (주)삼성이엔지 대표이사, 21세기 여성정치연합 경남지부장, 경남인성교육실천연대 이사 등 경제·정치·교육계 전반에서 폭넓은 행보를 이어온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