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방과후·돌봄지원센터가 7월 28일, 8월 4일 지역 체험처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일곱빛깔의 마법, 내가 만드는 우리가족 보물'을 운영했다. 학생과 보호자가 칠보공예를 활용해 현관문종과 펜던트를 직접 만들며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의 보물을 창작했다.

안성시 칠보공예 분야 문화장인과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학생과 가족에게 연결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칠보공예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배우며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장인의 기술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칠보공예의 특징과 의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받으며 문화적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색상의 유약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펜던트 장식을 직접 디자인하고 색칠했다. 동시에 보호자들은 현관문종의 장식 부분을 유약으로 꾸미는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부모와 자녀는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도와가며 작품을 완성했고, 이 과정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의 보물을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함께 느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이 돌봄의 범위를 가정과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지역 문화장인과 체험처를 교육활동과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온동네 돌봄·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방과후 돌봄을 넘어 지역 전체가 교육의 주체가 되는 모델을 구현한 사례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