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주현·백승기 의원(모두 더불어민주당, 안성 지역구)이 안성시 건설 현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두 의원은 지난 7월 16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도시경제국 건설관리과 관계자를 만나 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업용수 방류 대응체계, 관계기관 비상연락체계 등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주현·백승기 의원이 안성시 건설관리과 관계자와 정담회를 열어 한천 하천 정비사업과 공업용수 방류 대응 체계 등을 논의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이주현·백승기 의원이 안성시 건설관리과 관계자와 정담회를 열어 한천 하천 정비사업과 공업용수 방류 대응 체계 등을 논의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정담회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사업의 추진현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특히 지난 6월 공업용수 시운전 과정에서 발생한 우려사항을 거론했다. 관계자는 "지난 6월 공업용수 시운전 과정에서 공업용수 방류에 따른 재해 우려 등에 따라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주현 의원은 반도체 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국가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이 과정에서 인접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이 소홀히 돼서는 안 된다"며 "공업용수 방류 이전에 한천 지방하천 정비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승기 의원도 "반도체 산업 육성은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상생협약의 취지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안성시, 사업시행자가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의원은 정담회를 마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안전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안성시 비룡5길 30 한경대 산학협력관 416호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민원 상담 및 지역 현안 관련 상담은 031-673-52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