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민선9기의 핵심 정책 목표로 '살고 싶은 정주도시' 실현을 제시했다. 주거와 교통,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편리함과 행복을 느끼고, 청년과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가 민선9기의 핵심 정책 목표로 '살고 싶은 정주도시'를 제시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사천시 제공)

박동식 시장은 취임사에서 "좋은 도시란 시민이 일상에서 편리함과 행복을 느끼는 도시"라며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고, 미래를 설계하고 싶은 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의 경쟁력은 산업과 경제를 넘어 '살기 좋은 환경'에서 완성된다는 인식 아래, 시민이 계속 머물고 외부 인재가 찾아와 정착하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핵심이라고 본 것이다.

민선9기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환경 개선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다. 생활권 곳곳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 수요를 반영한 도시계획을 추진한다. 공원과 녹지, 생활체육시설, 문화공간 등 생활SOC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간 균형발전을 고려한 도시 인프라 확충으로 읍·면·동이 함께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교통 인프라도 중점 추진 분야다. 사천공항의 기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남해안권 항공교통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고, 항공 노선 확대와 이용 편의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높인다. 광역교통망 확충도 추진 과제로,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는 도로망과 교통체계 개선으로 생활 편의는 물론 산업과 관광의 경쟁력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 확충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외부 인재와 기업이 사천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청년 정착을 중요시한다. 청년들이 사천에서 배우고, 일하고, 생활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싣는다.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창업 지원과 주거 안정, 문화·여가 공간 확충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산학협력 체계 강화로 청년 인재가 지역 산업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을 줄여 나간다.

살고 싶은 도시는 가족이 행복한 도시이기도 하다. 사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 문화와 체육, 복지시설 지속 확충을 통해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간다. 도심과 농촌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하고,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으로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중심 도시를 구현한다.

정주도시는 거창한 개발사업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도로와 공원, 대중교통, 문화시설, 생활체육시설 등 생활 속 공간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정주여건 개선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며 "사천을 단순히 일하는 도시가 아닌,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9기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과 관광, 교육, 문화,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통해 시민이 떠나지 않고, 외부 인재가 찾아오는 정주도시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