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하는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특화 사업이다.

안산시가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8월까지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안산시 제공).

동병하치(冬病夏治)는 한의학의 치료법으로,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여름에 미리 다스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감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의학적 배경이다.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 안산점(원장 조성익)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 1명당 삼복고 치료 3회와 한방 건강차 생맥산 1박스(10포)를 지원하게 된다. 총 280만 원 상당의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함소아한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 드림스타트(031-481-3050) 또는 상록 드림스타트(031-481-22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