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가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를 연간 24만 원씩 지원한다. 중랑구청은 '2026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7월 28일까지 받는다고 안내했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중랑구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도 포함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연간 24만 원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받으며, 이 중 자부담은 4만 8천 원이다. 지원금은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농 가공식품 등 지정된 품목 구매에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임산부 관리 체계인 '에코이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랑구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중랑형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해 출산 가정에 맞춤형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등 출산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과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