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18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하며 고령자와 거동 불편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청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농번기로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농업인들을 배려해 마련한 이 서비스는 청양읍 고령자복지주택 내 임시 접수처에서 운영된다.

청양군이 고령자와 거동 불편 주민을 위해 현장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돕고 있다. (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고령자와 거동 불편 주민을 위해 현장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돕고 있다. (청양군 제공)

전상욱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직접 신청 업무를 지원했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도 병행하며 민생 현장을 챙겼다. 현장에서 권한대행은 신청을 원하는 주민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며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했고, 군 차원에서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청양군은 앞으로 2차 신청 마감일까지 읍·면별 일정을 수립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집중 운영할 방침이다. 전 권한대행은 "지원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이번 지원금이 군민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