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한상석 의원(웅천·웅동1·2동)이 최근 급증하는 낚시 인구에 비해 낚시어선(낚싯배) 지원 정책이 부족하다며 시 차원의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1일 열린 제148회 창원특례시의회 정례회 해양항만수산국 업무보고에서 “낚시어선의 안전과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검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창원시는 다양한 어업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은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시민 안전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별도의 낚시어선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창원시 관내에서 운항 중인 낚시어선은 약 200~240척으로 추산된다. 그중 진해구는 속천항·안골항·삼포항 등을 중심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 집중돼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한 의원은 “창원시가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박 현대화, 안전장비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진해권에서는 가족 단위 생활 낚시객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걸맞은 시 차원의 체계적 지원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