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8월 4일 도청 문화홀에서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체납 관리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충청북도가 8월 4일 도청 문화홀에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열고 61명의 관리단원이 11월까지 4개월간 11개 시군에서 체납자 실태조사 및 맞춤형 징수 활동을 시작했다. (충청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8월 4일 도청 문화홀에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열고 61명의 관리단원이 11월까지 4개월간 11개 시군에서 체납자 실태조사 및 맞춤형 징수 활동을 시작했다. (충청북도 제공)

이날 발대식에는 61명의 체납관리단원과 이복원 경제부지사, 이정노 세정담당관,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체납관리단은 충북도 11개 시군의 세정(징수)부서에 배치되어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총 61명의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2.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발대식은 추진 경과보고, 격려사, 체납관리단 대표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후에는 한국지방세연구원 한진석 전임교수가 안전 및 개인정보 보호 등 실태조사 업무 수행과 현장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관리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과 전화상담 등을 통해 실태조사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체납 사실 안내 및 납부 독려, 체납 유형 및 납부 능력 파악,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생계형 체납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이다. 기간제 근로자 형태로 채용되는 관리단원들은 체납자의 실정에 맞춘 징수 전략으로 수익성뿐 아니라 도민 신뢰 확보에 중점을 두게 된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체납관리단의 체계적인 현장 중심 활동과 맞춤형 징수 전략, 그리고 복지 연계형 체납 관리는 징수 실적을 넘어서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체납관리단의 활동이 도민에게 깊은 신뢰를 주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충북 세정을 뿌리내리게 하는 결정적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중앙정부 및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도 차원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