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한 K-POP 걸그룹 리센느와 함께 지난 2일 라원에서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디지털 홍보콘텐츠를 촬영했다. 3일 발표된 이번 활동은 위촉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주의 문화유산과 K-POP을 접목한 콘텐츠를 통해 젊은 층에게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경주시가 관광 홍보대사 리센느와 함께 라원에서 신라시대 전통 복식과 신라고취대를 활용한 역사문화 홍보콘텐츠를 촬영했다. (경북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관광 홍보대사 리센느와 함께 라원에서 신라시대 전통 복식과 신라고취대를 활용한 역사문화 홍보콘텐츠를 촬영했다. (경북 경주시 제공)

이날 촬영에서 리센느는 신라시대 전통 복식을 입고 신라고취대와 함께 신라공주 행차를 재현했다. 경주시는 이 같은 활동을 인정해 명예 신라공주증을 수여했으며, 리센느는 라원 곳곳을 둘러보며 신라 정원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경주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제작될 홍보콘텐츠는 짧은 영상과 긴 영상 두 가지 형식으로 나뉘어 경주시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천년고도의 역사문화 자원과 케이팝을 새롭게 조합한 이 콘텐츠는 리센느의 팬층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는 홍보 효과를 노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센느 구성원 제나가 경주 출신이라는 점도 지역과의 친근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리센느 팬들에게도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좋은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리센느는 앞으로 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고 각종 홍보콘텐츠 모델,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펼쳐 경주 관광 활성화와 도시가치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