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복숭아 출하량이 전년 대비 31% 급증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16일 청도농협과 새청도농협 농산물 공판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농민 격려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기록적인 복숭아 풍년에 따른 원활한 유통 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7월 중순 기준 두 공판장의 누계 출하량은 75만 3천여 박스로, 지난해 57만 3천여 박스에서 약 31% 증가했다.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면서 청도군의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박 군수는 공판장 시설과 출하 준비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이른 아침부터 수확에 나선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농산물 포장재 지원,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실질적인 유통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박권현 군수는 "달콤한 맛과 향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청도 복숭아가 올해 기록적인 풍년을 맞이해 기쁘다"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복숭아가 제값을 받고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이번 풍년을 계기로 복숭아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