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2차 물량 지원에 나선다. 사업은 오는 22일부터 추진되며, 고유가와 에너지 위기 상황 속 무공해차 보급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창원시는 올해 3월 말 기준 전기차 보급사업 신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5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민 수요를 반영해 2차 보급사업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추가 지원 물량은 모두 1,304대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1,100대, 전기화물차 200대, 전기승합차 2대, 어린이통학차량 2대가 배정됐다.
차종별 최대 지원 금액은 승용 754만 원, 소형 화물 1,365만 원, 승합 9,100만 원, 어린이통학버스 1억 4,590만 원이다. 실제 보조금은 차종과 금액 기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다자녀가구와 소상공인 등 구매자 특성에 따른 추가 보조금도 마련된다.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차를 정리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전환지원금도 추가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있는 법인 등이다. 선정은 기존과 같이 차량 출고·등록 순서로 이뤄진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제작사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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