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지난 22일 ㈜청풍명월향수한우판매장과 '옥천향수한우 판매타운'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옥천향수한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려는 조치다.

군은 지난 10일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축산물 유통 전문성, 시설 운영 능력, 위생·안전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청풍명월향수한우판매장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수탁기관은 오는 8월 22일부터 2031년 8월 21일까지 5년간 판매타운의 시설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판매타운 시설 유지·관리, 옥천군 산 한우의 출하·도축·운반·가공·판매 지원, 옥천향수한우 축산물의 판로 확대 및 홍보, 출하 농가 대상 생산성 향상 교육 지원 등이다. 군과 수탁기관은 판매타운이 지역 축산물 유통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옥천향수한우 판매타운은 2010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한우의 출하와 가공, 판매, 홍보를 담당하는 핵심 유통시설로 기능해왔다.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옥천향수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산물 유통 전문성과 운영 경험을 갖춘 수탁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옥천향수한우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두환 ㈜청풍명월향수한우판매장 대표는 "큰 책임감을 갖고 시설을 관리하겠다"며 "철저한 위생·안전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 한우 판매타운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