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여름 휴가철 식중독 위험에 대비해 오는 16일까지 광명동굴 주변 음식점과 카페 24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큼에 따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업소의 위생 안전을 점검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광명동굴 주변 음식점과 커피·주스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카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명시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 판매 업소의 위생 관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조리 환경과 식재료 보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시민들의 식품 안전을 위해 여름철 다소비 음료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음료 제품의 부적합 여부를 미리 파악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수거·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시기"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업소를 철저히 점검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