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국민의힘 박동철 의원(창원14)이 2026년 1월 14일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을 찾아 ‘출항지 풍향·풍속 정보제공 시스템’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운영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스템은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를 제공해, 소형 어선이 출항 전 풍향과 풍속을 직관적으로 확인하도록 돕는 장치다. 박 의원은 현장 어민과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며, 시스템이 안전 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항지 풍향·풍속 정보제공 시스템’은 스마트폰 앱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어업인도 항구에서 즉시 기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취약한 연안 소형어선의 출항 판단을 보조해 해상사고 예방을 뒷받침하는 취지로 도입됐다.

이번 설치는 박 의원이 지난해 어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도비 4,400만원을 확보하면서 속천항에 완료됐으며, 향후 행암항으로 확대 설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의회도 1월 15일 의회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현장 점검 내용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어촌 사회의 고령화와 이상 기후로 인한 급격한 기상 변화로 조업 안전 우려가 커졌다”며, 정보제공 시스템이 단순 안내를 넘어 어업인의 안전한 생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