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는 7월 15일 재경 동문 선배들을 초청해 '선배와의 만남: 시간에 기대어 지혜를 묻다'를 주제로 진로 강연을 열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천포고등학교 학생들이 7월 15일 재경 동문회 선배들로부터 진로 개척에 관한 경험과 조언을 받고 있다. (사천시 제공)
삼천포고등학교 학생들이 7월 15일 재경 동문회 선배들로부터 진로 개척에 관한 경험과 조언을 받고 있다. (사천시 제공)

강연에는 재경 동문회 소속 3명의 선배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교과서 밖의 세상: 나의 10년 후 그려보기', '변화하는 시대의 변치 않는 가치: 핵심 역량의 지혜', '꿈과 현실의 균형: 시행착오를 줄이는 진로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학생들은 선배들이 진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겪은 실제 고민과 시행착오를 경청하고,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관한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강연 전에는 재경동문회가 후배들을 위한 도서 300권과 전교생에게 전달할 텀블러를 학교에 기증했다. 단순한 강연을 넘어 물심양면으로 후배들을 지원하겠다는 동문회의 뜻을 담은 것이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부회장 강주형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진로와 미래를 선배님들의 실제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며 "특히 성공의 과정뿐만 아니라 시행착오와 고민까지 솔직하게 들려주셔서 앞으로 어떤 자세로 진로를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영희 교장은 "삼천포고등학교가 지역 내에서 두터운 장학 지원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동문 선배들의 각별한 후배 사랑에 있다"며 "물심양면으로 모교와 후배들을 지원해 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만남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꿈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