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가 16일 운산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평화공감 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과 케이(K)-문화를 활용한 참여형 평화통일 교육을 경험했다.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가 운산고등학교에서 AI를 활용한 청소년 평화공감 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교육을 선보였다. (광명시 제공)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가 운산고등학교에서 AI를 활용한 청소년 평화공감 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교육을 선보였다. (광명시 제공)

이날 행사는 광명시 남북교류협력기금 공모사업으로 마련됐다.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 방식을 벗어나 청소년들이 AI와 K-문화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평화통일 특강을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인공지능 체험,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퀴즈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자신들이 꿈꾸는 평화로운 한반도의 모습을 직접 표현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 친화적인 AI 콘텐츠와 K-문화의 접목이다. 기존의 전달식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체험하는 양방향 구조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희 협의회장은 "평화통일은 미래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케이(K)-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공감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평화통일시민교실, 시민통일기행, 평화공감 통일골든벨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