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청년모임 '낯가림'이 주최한 제6회 호러 인 거창 축제가 지난 6월 27~28일 이틀간 거창 문화거리와 거창의원 주차장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석했으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거창청년모임이 주최한 제6회 호러 인 거창 축제가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거창군 제공)

올해 축제는 예년과 달리 개최 시기를 두 달 앞당겨 무더위가 본격화되기 전인 6월에 열었다. 이로써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난 2022년 큰 호응을 얻었던 문화거리를 다시 무대로 활용해 도심 속 열린 축제의 매력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호러 분장 체험, 이야기 중심형 미션 게임, 포토존을 비롯해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공간이 마련됐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를 구현했다.

축제의 분위기는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 밴드동아리 BMW와 성악가 박종헌의 공연으로 더욱 고조됐다. 체험·판매부스와 푸드트럭 등 20여 개의 지역 소상공인과 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지역 경제에도 직접적인 기여를 했다.

거창군 박도혜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기획과 열정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러 인 거창은 거창청년모임 '낯가림'이 2020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청년 주도형 문화행사다. 매년 새로운 주제와 공간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청년문화의 대표행사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