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1일 민선 9기 첫 관리자회의를 열어 지난 시기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나동연 시장 주재로 열린 이 회의는 민선 8기 시장 지시사항 89건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였다.

양산시가 민선 9기 첫 관리자회의를 열어 '균형·경제·교통·생활·문화 대도약'을 핵심으로 하는 5대 비전을 공유했다. (양산시 제공)

시는 완료된 사업들의 성과를 먼저 확인한 후, 현재 진행 중인 10건의 사업을 중점 검토했다. 숙박업소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과 양산 역사 아카이브 구축 등 이들 사업에 대해 각 부서별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9기 시정의 핵심은 '화합과 성장, 대도약 양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집약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균형·경제·교통·생활·문화 대도약'이라는 5대 대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기존에 쌓아온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양산시는 앞으로 기존 과제를 차질 없이 이어가면서 새로운 비전을 시정 정책 전반에 반영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책임행정을 실천해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나동연 시장은 "민선 9기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내야 하는 시기"라며 "모든 공직자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맡은 업무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은 민선의 변화와 관계없이 연속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추진 중인 과제는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